“저 쉬운여자 아니에요”
“저 쉬운여자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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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0-11 10:22
  • 승인 2007.10.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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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배역 거절한 제시카 비엘


할리우드의 섹시스타 제시카 비엘(25)이 당초 ‘원더우먼’으로의 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출연이 무산됐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새 영화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원더우먼’ 역으로 거론된영화배우 제시카 비엘이 이 역할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슈퍼맨 배트맨과 함께 미국 슈퍼히어로 시리즈의 또한 주인공인 ‘원더우먼’ 영화는 당분간 난항을 겪게됐다.
현재까지 ‘원더우먼’역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여배우는 미국 드라마 ‘O.C’의 레이첼 빌슨과 캐서린 제타 존스·카메론 디아즈 등으로 알려져 있다.
비엘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조지 밀러의 만화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를 스크린으로 옮기는 작품으로 ‘매드 맥스’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원더우먼’은 지난 1976년 미국 ABC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추억의 TV시리즈.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린다 카터 역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영화 ‘일루셔스트’의 스타인 비엘은 지난주까지 현재 기획중인 조지 밀러 감독의 원더우먼 영화 ‘미국 정의의 리그(Justice League of America)’의 여주인공을 맡는 데 대해 접촉을 갖고 심사숙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이드 3’, ‘넥스트’, ‘일루셔니스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온 비엘은 올해 초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26)와 연인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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