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또 다시 ‘난장파티’
브리트니 스피어스 또 다시 ‘난장파티’
  •  
  • 입력 2007-10-05 10:49
  • 승인 2007.10.05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팝스타에서 ‘사고쟁이’로 전락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또 다시 흥청망청한 생활로 구설수에 올랐다.
법원의 명령도, 그녀의 화려한 재기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도 그의 막무가내 돌출행동에는 제동을 걸 수 없었다. 지난달 중순 법원으로부터 정기적인 약물 검사 명령을 받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얼마전 미녀 록스타 에브릴 라빈과 늦은 시간까지 화끈한 파티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날 저녁 한 무리의 파파라치들을 몰고 나타난 브리트니는 먼저 웨스트 할리우드의 유명 클럽 ‘윈스턴스’에 모습을 보였다. 이 때 그녀의 옆에는 사촌동생 겸 개인비서격인 알리 심스와 라빈이 있었다.
새벽 1시경 스피어스 일행은 인근의 또 다른 클럽인 ‘하이드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캘리포니아의 모든 클럽들이 문을 닫는 시간인 새벽 2시까지 술과 댄스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중간에는 베벌리힐스 경찰국에 들러 파파라치들을 신고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한 목격자는 “주위 친구들이 브리트니에게 계속해 술을 권하며 다함께 마시는 분위기였다”며 “브리트니는 자신의 섹시함을 과시하기라도 하려는 듯 테이블 위에 올라 춤을 추고 나중에는 검은 양말을 머리에 뒤집어 쓸 정도로 술에 취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