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아역스타 출신인 린제이 로한(21)이 ‘간통죄’로 피소됐다.
지난 9월 21일 영국 일간지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15억 달러(약 1조 4000억원)’ 상속녀인 스테파니 앨런(29)은 음악가 출신인 남편 토니(40)와 로한을 ‘가정파괴’ 혐의로 고소했다.
앨런은 두 사람이 이달 초 미국 유타에 위치한 한 재활원에서 만나 화장실 등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토니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일부 외신들은 토니가 친구들에게 “너희 같으면 로한을 가만히 두겠냐”며 성관계를 가져온 것을 시인한 바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앨런과 토니 사이에는 8개월짜리 쌍둥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재활원에서 치료중인 로한은 이번사건으로 할리우드 복귀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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