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양들의 침묵>, <패닉 룸> 등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조디 포스터. 그녀는 영화에서 강렬한 눈빛과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조디포스터는 3살의 어린 나이에 TV광고에 출연한 이후, 8살에 연기를 시작했다. 14살 때 <택시 드라이버>에 출연, 어린 창녀 역을 열연한 그녀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상에 후보에 올랐고, 영화 비평가 협회상과 LA 영화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이후 1988년 미국 명문 대학인 예일대를 졸업한 그녀는 조나단 캐플란 감독의 <피고인>으로 컴백,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여기에 1991년에는 스릴러 <양들의 침묵>으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30세 이전에 오스카상을 두 번이나 받은 최초의 여배우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