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5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샤를리즈 테론, 5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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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9-21 15:58
  • 승인 2007.09.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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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미녀배우 샤를리즈 테론(31)이 오랫동안 사겨온 연인과 결혼했다.
테론의 연인 스튜어트 타운젠드(34)는 최근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형식적인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결혼했다”며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니라 그녀가 나의 아내고 내가 그녀의 남편이라는 것”이라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샤를리즈 테론과 스튜어트 타운젠드는 2002년 영화 ‘트랩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결별설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테론은 이를 부인했다. 5년간 교제해온 이들은 마침내 결혼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테론은 결혼과 동시에 2세에 대한 희망도 밝혔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테론은 “언젠가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 다만 임신을 해도 뚱뚱한 임산부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금발미녀 테론은 1996년 ‘48시간의 킬링타임’로 데뷔했으며 2003년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타운젠드는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로 ‘퀸 오브 뱀파이어’ ‘젠트맨리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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