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베니스영화제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
샤를리즈 테론, 베니스영화제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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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9-12 10:42
  • 승인 2007.09.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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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샤를리즈 테론이 할리우드의 베스트 드레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64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폴 해기스 감독의 영화 ‘엘라의 계곡에서(In the Valley Of Elah)’의 시사회에 참석한 테론은 시사영화보다 더욱 관심을 끌었다고.
평소 테론은 어떤 옷이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미모의 여배우라는 평가를 듣는 만큼 이날도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테론은 프리미어에 반짝이는 인어 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는데 그의 인형 같은 외모와 흠잡을 곳 없는 몸매에 완벽하게 잘 어울려 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베스트 드레서 테론의 면모는 평상복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캐주얼한 듯 하면서도 섹시한 평상복에 각기 다른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테론은 현재 가는 곳마다 파파라치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테론이 출연한 영화 ‘엘라의 계곡에서’는 이라크전에서 3개월 만에 돌아온 미군 리처드 데이비스가 칼에 찔려 시체로 발견된 실화를 소재로 한 전쟁 비판 영화로 오는 9월 14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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