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현 남편과 결혼 전 다른 남자와 약혼” 고백
니콜 키드먼 “현 남편과 결혼 전 다른 남자와 약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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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9-12 10:42
  • 승인 2007.09.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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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40)이 첫 남편 톰 크루즈와 이혼한 후 현재의 남편인 키스 어번을 만나기 전에 또다른 남자가 있었으며 약혼까지 했었다는 고백을 했다.
키드먼은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연애를 원한 게 아니다. 아이를 원해서 누군가와 약혼을 했다. 그러나 올바른 행동이 아니었다. 우리는 준비돼 있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시 약혼했던 남성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외신은 키드먼이 당시 약혼했던 남성에 대해 ‘미스터리 맨’이라 지칭하며 키드먼의 두번째 결혼 전 극비 약혼사실을 앞다퉈 보도했다.
과거 헐리우드의 소문난 톱스타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키드먼과 크루즈는 10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2001년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입양한 아이 두명이 있다.
키드먼은 아이 입양동기에 대해 “크루즈와 결혼하자마자 아기를 원했다. 그러나 유산을 했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후 복잡한 상황 속에서 아이를 입양했다”고 밝히며 당시 유산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키드먼은 여전히 아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키드먼은 현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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