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의 미녀스타 미셸 파이퍼(49)가 ‘가장 섹시한’ 중년미녀로 꼽혔다.
최근 미국 연예지 ‘OK!’ 매거진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가장 매력적인 여류명사’를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화 <스타더스트>의 미셸 파이퍼가 1위에 선정됐고 2위는 완벽한 S라인을 갖춘 모델 신디 크로포드(41)가 차지했다. 3위는 <오션스 써틴>에서 농염한 매력을 뽐낸 배우 앨렌 바킨이었다.
<위험한 정사>에서 마이클 더글라스에게 치명적 유혹을 가한 글렌 크로스(60)가 4위를 차지했고 지난 2월 쌍둥이 딸을 낳은 <위기의 주부들>의 마샤 크로스가 5위였다.
최근 날씬한 몸매를 되찾은 미셸 파이퍼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간단하다”며 “잘 먹고, 운동하고,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 “종종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먹어도 좋다. 내 나이 정도라면 바삭바삭한 크림 도넛이 먹고 싶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셸은 성형 수술에 대해 “남자들이 영양실조나 말라깽이로 보이는 성형수술 몸매를 좋아할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 안 한다”면서 “성형수술로 노화를 막는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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