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헐리우드 닷컴에 따르면, 졸리는 오랜 파트너인 피트 모르게 L.A 로렐캐년지역에 위치한 200만달러(약 한화 19억원)짜리 호화주택을 직접 보러 갔다고 전했다.
현재 이 집주인인 볼프갱 윈드는 “참 이상했다. 보디가드도 없이 비서나 하녀, 또 애들도 없이 더욱이 브래드 피트도 없이 그녀 혼자 집을 보러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집을 찾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안젤리나 졸리가 직접 오고서야 알게됐다”며 “졸리는 매우 말라보였지만, ‘집이 매우 멋지다’고 들떠하며 ‘곧 사겠다’는 의사를 표시해왔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로 인해 헐리우드 일각에서는 졸리와 피트 사이가 좋지 않아 별거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는 것. 졸리는 최근 싸우다 레드와인잔을 던지는 등 피트와의 불화설이 계속 나돌았지만, 자신들은 서로 보이지 않게 신뢰를 쌓고 있다며 소문을 일축해왔다.
이 때문에 두 사람 사이를 놓고 일부에서 너무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졸리가 왜 호화빌라를 구입하려고 하는 지는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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