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콜슨, ‘숨겨둔 사생아 장애아들 있다’ 의혹
잭 니콜슨, ‘숨겨둔 사생아 장애아들 있다’ 의혹
  •  
  • 입력 2007-08-16 10:14
  • 승인 2007.08.1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할리우드 대스타 잭 니콜슨(70)이 사생아 장애인 아들을 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의 온라인연예뉴스 피메일퍼스트는 니콜슨이 한 작가가 쓴 새 책에서 자신이 사생아이자 장애아인 아들을 뒀고, 또 이를 숨기기 위해 그의 온갖 힘을 다 쏟아부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이를 정면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책을 쓴 데니스 맥더글라스는 니콜슨이 이미 알려진 여섯명의 아이(이중 네명은 혼외관계에서 얻은 자식으로 알려짐) 외에도 누구인지 신분은 밝히지 않았지만 두명의 사생아가 더 있다고 주장했다. 맥더글라스는 이에 따라 니콜슨의 사생아 자식은 네명이 아니라 다섯명이고, 니콜슨 최측근의 귀뜀으로는 추가로 밝혀진 두명의 사생아중 한명은 약물중독에 걸린 여배우 어머니가 키우고 있으며 장애아라고 책을 통해 주장했다.
그는 또 `이같은 사실은 니콜슨이 팬과 외부로부터 차단하며 계속 비밀로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니콜슨의 변호사인 에이브 소머는 맥더글라스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그는 웹사이 페이지식스닷컴을 통해 “장애인 아들이 있다는 그의 주장은 날조된 허위”라며 “니콜슨에게는 장애인 아들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디파티드`로 국내에도 소개된 잭 니콜슨은 그동안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통해 두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명배우로, 이에 못지않은 여성편력으로도 명성을 떨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