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가족사진 38억원…‘억 소리’ 나네~
졸리-피트 가족사진 38억원…‘억 소리’ 나네~
  •  
  • 입력 2007-08-02 09:42
  • 승인 2007.08.02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 ‘가장 비싼 스타 사진’ 화제

미 연예지 표지를 장식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된 사진은 누구의 것일까?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8일 ‘가장 비싼 유명인사의 사진’의 명단을 발표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서 거래된 스타들의 사진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32)와 브래드 피트(43) 커플 사이에서 낳은 첫 딸과의 가족사진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포브스지는 “이번에 최고 가격에 오른 이 사진은 졸리-피트의 전체 가족사진이 아니다”라면서 “졸리와 피트 그리고 둘 사이의 첫 딸 샤일로 누벨, 이렇게 세 사람이 찍은 사진”이라고 전했다.
졸리-피트 커플은 지난해 5월 나미비아에서 딸 샤일로를 낳은 뒤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에 410만 달러(약 38억원)를 받고 팔았다. 이 사진은 지난해 6월 피플지의 표지를 장식하면서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졸리-피트 커플은 사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의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한편, 졸리는 올해 초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표지를 장식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포브스지는 졸리가 베트남의 한 보육원에서 입양한 팍스-티엔과 포즈를 취한 사진이 ‘피플’지에 100만달러(약 9억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당시 순위는 5위. 이 사진 역시 지난 3월 피플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밖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인 영화배우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의 비공개 결혼사진(약 27억원)이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7일 프랑스의 한 성당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롱고리아-파커의 결혼식 사진(200만달러(약 1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