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의 물건(?)을 확 잘라버리고 싶다”
“에디의 물건(?)을 확 잘라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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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7-25 11:24
  • 승인 2007.07.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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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에디 머피의 무책임한 행동에 ‘거침없는’ 맹비난

빅토리아 베컴이 할리우드 흑인스타 에디 머피에게 거침없는 맹비난을 쏟아냈다.
영국의 피메일퍼스트는 최근 빅토리아 베컴이 동료 멜라니 브라운을 임신시키고 발뺌한 에디 머피를 ‘비벌리 힐즈의 콕(남성 성기를 비하한 말)’이라고 명명하며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빅토리아는 스파이스걸스의 동료 멤버인 멜라니가 임신을 하고 출산 후 친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부터 열이 뻗치기 시작했다.
지난해 약 6개월간 멜라니가 에디와 교제를 해 임신하고 멜라니가 에디를 아기 아버지라고 지목했지만, 에디는 ‘난 모르는 일’이라고 계속 부인했던 것.
결국 멜라니가 소송을 내고 법원이 친부확인 DNA테스트를 결정하자 에디는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테스트 결과 그가 ‘친부’임이 확인됐다.
이에 격분한 빅토리아는 곧 공개될 ‘빅토리아 베컴 : 커밍 투 아메리카’란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를 통해 에디의 히트작 영화인 ‘비벌리 힐즈 캅’의 영화제목을 빗대 ‘비벌리 힐즈 콕’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럼에도 빅토리아는 “에디의 복수 따위는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빅토리아는 “정말로 그의 음식에 침을 뱉고 싶을 정도”라면서 “그의 물건도 아예 확 잘라버리고 싶다”며 거침없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에디는 지난달 멜라니가 낳은 2개월째 되는 딸 엔젤의 아버지임이 친부 확인테스트를 통해 밝혀졌다.
빅토리아는 멜라니 외 나머지 멤버 3명과 함께 스파이스 걸스를 재결합, 오는 12월부터 스파이스걸스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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