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사고뭉치 트리오가 뭉친다
앗! 사고뭉치 트리오가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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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7-12 11:43
  • 승인 2007.07.1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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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패리스 힐튼-브리트니 스피어스, 영화서 함께 출연 눈길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 세 명이 뭉친다. 하루도 가십거리가 없으면 본인이나 언론이 심심해할 이들 세 스타가 영화에서 뭉치기로 한 것.
영국의 데일리 메일 신문은 힐튼의 인생을 주제로 한 영화에서 로한이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말리부 재활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로한의 이 프로젝트에는 브리트니까지 참여한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을 통해 “현재 메이저영화사와 긴밀히 협의가 진행중이며, 힐튼의 자전적 스토리에 로한이 힐튼 역을 맡고, 브리트니가 OST 음악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 세 스타는 이전 파티에서나 나이트클럽에 종종 같이 나타나는 친구이기도 했다.
또 로한과 브리트니는 이미 말리부 재활원에 한번 다녀온 동창이며, 힐튼은 운전면허 정지기간 중 음주운전을 해 23일간 감방살이를 해 경험도 비슷하다.
이전 절친했던 힐튼과 로한은 지난해 할리우드 ‘하이드’란 나이트클럽에서 대판 싸워 당시 가십 화제 거리가 됐었다. 당시 힐튼은 로한이 자신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들먹였고, 최근 면회까지 온 전 애인 스타브로스 니아키스와 교제를 해 심기가 불폈했던 차에 클럽에서 맞닥뜨렸던 것.
힐튼은 또 지난해 말 브리트니가 이혼한 직후 브리트니와 LA 클럽을 순회하며 붙어 다닌 단짝이기도 하다.
이처럼 얽히고설킨 불편한 관계에서 이 세기의 미녀트리오가 뭉치기로 해 언론과 수많은 팬들은 주목하고 있는 한편 당사자들도 몹시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힐튼이 이 프로젝트에 가장 흥분해하고 있다고. 한 측근은 “힐튼은 지금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최근 감옥생활에서 많은 걸 뉘우친 것도 있지만 경험을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에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힘을 실어준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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