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올해의 위대한 영국인 상’ 수상
데이비드 베컴, ‘올해의 위대한 영국인 상’ 수상
  •  
  • 입력 2007-06-07 14:24
  • 승인 2007.06.07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올해의 위대한 영국인’으로 선정됐다.
베컴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 사우스 뱅크의 런던 텔레비전 스튜디오에서 열린 ‘2007 위대한 영국인 시상식’에서 ‘가장 위대한 영국인 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베컴이 영국은 물론 세계 스포츠계의 스타일 뿐 아니라 2012년 올림픽을 런던에 유치하게 된 것에 공헌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베컴은 2012년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었다. 런던은 지난 2005년 파리와 함께 2012년 올림픽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단 4표 차이로 유치권을 따낸 바 있다.
‘위대한 영국인 상’은 예술, 과학, 비즈니스,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들에게 주는 상이다. 예술분야에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더 퀸’의 헬렌 미렌이 수상했다. 미렌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를 실감나게 연기해 주최 측의 마음을 흔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