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2)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그동안 성형 수술에 쏟아 부은 비용을 추정해 본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다.
‘US 위클리’ 인터넷 판은 9일 미국 유명 성형전문의들의 소견을 바탕으로 빅토리아가 지불했을 성형수술 비용을 계산해 봤다.
‘US 위클리’ 최신호에 따르면, 1993년 빅토리아의 칼 안 댄 모습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 얼굴부터 가슴까지 산출된 각 부위별 견적은 다음과 같다.
볼 3,000 달러 (한화 약 280만원), 입술 2,000 달러 (약 190만원), 눈 8,000 달러 (약 280만원), 코 1만1,000 달러 (약 740만원), 가슴 1만 달러 (약 930만원), 머리와 피부에는 3,100 달러(약 350만원)로, 합계 3만7,100 달러 (약 3,500만원)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빅토리아가 평소에 쓰는 비용.
지인들에 따르면, 그녀는 1년에 의상비만 1억원에 가까운 1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빅토리아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모습이 결코 늙어가도록 놓아두지 않겠다. 주름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명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인 빅토리아는 아이 셋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만큼 늘씬한 몸매와 탄력적인 피부로 뭇 여성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베컴의 주름살을 없애기 위해 집에 의사까지 불러들여 보톡스 수술을 받게 한 이도 다름 아닌 빅토리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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