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슈퍼모델 지젤 번천(27)이 금연 후 체중이 7㎏이나 불어 임신설에 휩싸였다.
지젤의 측근은 “그녀는 담배를 끊은 다음부터 식욕이 왕성해지고 몸무게도 급격히 늘었다”고 밝혔다.
사실 번천은 금연을 하기 이전부터 임신설에 휩싸인 상태이기도 하다. 미국 프로풋볼(NFL)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30)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물론 지젤과 가족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임신을 의심받을 당시 지젤은 “나는 이제 겨우 스물일곱이다. 아이를 갖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지젤은 말을 바꾸고 있는 상태.
지젤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은 내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나의 가장 큰 목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라며 “부모가 나를 잘 키운 방식으로 내 아이들을 기르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이자 꿈”이라고 전했다.
번천은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3)와 2005년 결별했으며, 현재 톰 브래디와 교제중이다.
사진출처: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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