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데일리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블런트는 CF에 삽입된 노래 <유 아 뷰티풀>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이름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LA의 루스벨트 호텔 클럽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클럽에서 힐튼과 블런트는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진한 키스를 나누는 등 뜨거운 사이임을 과시했다.
또 두 사람이 2006년 말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블런트는 사진을 찍을 당시 슈퍼모델 페트라 넴코바와 열애 중이었다.
블런트는 넴코바와 1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결별했다.
누리꾼들은 “힐튼의 사랑이 며칠이나 갈지 모르겠다”며 힐튼의 화려한 남성편력을 비꼬는 분위기이다. 힐튼이 며칠 전까지만 해도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조쉬 핸더슨과 손을 잡고 다니며 뜨거운 사이임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한편 블런트의 대변인은 “터무니 없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사진출처: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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