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위기?…과거 ‘섹스와 마약 중독증’ 대부분 인정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위기?…과거 ‘섹스와 마약 중독증’ 대부분 인정
  •  
  • 입력 2007-05-03 14:22
  • 승인 2007.05.03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할리우드의 잉꼬 부부로 알려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이 파경 위기에 직면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이 졸리의 어두운 과거사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지 ‘인 터치’와 영국의 ‘OK 매거진’ 최신호는 졸리와 피트 사이에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하며 그 뒤에는 졸리의 놀라웠던 과거가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지적했다.
‘인 터치’는 졸리의 “중독된 성격(addictive personality)에 문제가 있다”면서 “그녀의 예전 삶에 섹스와 마약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안젤리나 졸리가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약물을 복용한 전력이 있으며 칼로 자해까지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졸리 역시 이같은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자해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그녀는 “어린 시절 무책임한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을 아프게 만들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OK 매거진’도 졸리와 관련한 위험한 문제들을 가감없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일찌감치 양성애자로 알려진 졸리가 남들과는 다른 대단한 성욕을 지녔으며 14세때 첫 경험을 한 뒤 다양한 남성들과 카섹스 등을 스스럼없이 즐겼다고 밝혔다. 심지어 레드 카펫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자가용에서 섹스를 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졸리에게 꼭 나쁜 면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UN 친선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졸리는 캄보디아 출신 매덕스(5)와 에티오피아 출신 자하라(2), 베트남 출신 팍스(3) 등을 입양해 피트와 사이에서 태어난 샤일로(1) 못지않은 정성으로 키우고 있다.
물론 이들 잡지는 졸리가 이처럼 끊임없는 입양을 하는 것을 다양한 문신을 그리고 있는 것에 빗대 ‘중독증’의 한 부분이라고 지적하지만 적어도 할리우드 팬들에게는 긍정적으로 비쳐지는 게 사실이다.
사진출처: <야후 이미지박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