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피보다 물이 진하다?”
안젤리나 졸리, “피보다 물이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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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4-25 14:19
  • 승인 2007.04.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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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낳은 딸보다 입양아 편애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기가 낳은 딸보다 입양아를 편애한다? 졸리는 왜 자기가 낳은 딸을 팽개치고 입양아를 편애할까?
최소한 표면적으로는 사실이다. 영국의 온라인연예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주간지 `라이프 앤 스타일`지를 인용, 졸리가 자신이 낳은 딸인 샤일로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아이아빠 브래드 피트가 매우 속상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커플의 한 친구는 졸리가 샤일로에 대해서 무관심할 뿐 더러 입양한 세 아이, 캄보디아 출신의 다섯살난 아들 매덕스, 베트남 출신 세살난 아들 팍스, 그리고 두살난 에치오피아 출신의 딸 자하라를 오히려 더 잘 대한다고 증언했다.
한 소식통은 `라이프 앤 스타일`지를 통해 “졸리가 샤일로를 재우기 위해 어르거나 젖이나 우유를 준 적도 없다. 대신 한밤중에 샤일로를 달래기 위해 깨어나는 사람은 브래드”라고 말했다. 또한 졸리는 최근 입양한 세살난 팍스를 데리고 베트남에서 귀국한후 피트가 반가워할 줄 알고 샤일로를 건네주자 안아주기를 거부해 피트를 매우 당혹시켰다고 한다. 오히려 졸리는 “샤일로는 당신과 잘 있었지?”하고 반문하기까지 했다는 것.
소식통은 또 “졸리가 샤일로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걸 본 적이 없으며 심지어 울때 안아준 적도 없다”면서 “한번은 샤일로가 울자 졸리는 피트를 불러 자신은 다른 아이들 신경써야하니, `샤일로 좀 재우라`고 했다”고 한다.
이같은 내용은 졸리가 “데리고 온 입양아들은 내가 낳은 샤일로보다 특권을 못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고 말한지 몇주 지나지않아 전해졌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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