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 바꿔…또 바꿔!’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 바꿔…또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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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4-12 10:48
  • 승인 2007.04.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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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에게 새로운 남자 친구가 생겼다. 스피어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가수 하위 데이. 자신의 백댄서 출신이었던 케빈 패더라인과 최근 이혼에 합의한 스피어스는 데위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기쁨에 잔뜩 들떠있다고 미국 연예 전문지들이 보도했다.
미국 주간지 ‘라이프&스타일’ 최신판은 스피어스와 데이가 사랑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캘리포니아 프라미스 재활원에서 요양했던 스피어스는 이곳에서 데이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스피어스와 가까운 한 측근은 이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둘은 깊은 사이다. 지난 3월말 재활원을 떠난 스피어스는 지금까지도 데이에게 러브 레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 데이가 스피어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환상적인 키스 실력.
스피어스의 측근은 “스피어스는 데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키스 실력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혼 후 슈퍼모델 아이작 코언, 음반 프로듀서 조너선 주니어 로텀, 재활원에서 만난 록 기타리스트 제이슨 필라우 등 여러 남자들과 염문을 뿌려 녹슬지 않은 연애 실력을 과시한 스피어스는 전남편 페더라인과 지난 3월29일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04년 9월 말리부에서 스피어스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던 페더라인은 이번 이혼으로 최소 1,300만달러의 위자료를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페더라인의 측근과 인터뷰한 현지의 또다른 주간지는 페더라인이 스피어스와 함께 살았던 지난 2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절반을 나눠갖게 됐고, 기타 세부 조항에 의한 명목으로 상당한 거액이 추가되며 이번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자신의 머리를 삭발하고, 악마의 숫자 ‘666’을 외치는 등 갖은 기행으로 요양원에 입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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