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허의 사고를 잇달아 저지르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이번에는 침대 시트로 목을 매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리트니의 한 측근은 최근 영국 최대 주간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브리트니가 전등에 묶은 침대 시트를 목에 둘러서 자살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의사들이 긴급 출동하여 그녀는 다행히 죽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브리트니는 자신이 재활원에 들어가자마자 독점 양육권을 주장한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 때문에 두 아이를 뺏길까봐 전전긍긍했다.
브리트니의 측근은 “브리트니가 계속 울면서 만약 두 아이를 뺏긴다면 자살을 시도할 거라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브리트니는 1주일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타이레놀 두 병을 먹고 죽겠다고 협박까지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브리트니의 자살 시도 후, 케빈은 두 아이를 데리고 재활원을 자주 찾아오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신문은 “브리트니도 최근 이혼한 케빈과 재결합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비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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