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광’ 크리스티나 아길레라(27)가 녹음까지 마쳐놓고 풀지 않는 신곡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웹사이트 ‘뱅쇼비즈’는 최근 아길레라가 만취한 상태로 스튜디오에서 X등급 노래 ‘○ 유, ○ 유 유’를 녹음했다고 전했다.
귀가 번쩍 뜨인 레코드 프로듀서 린다 페리는 이 곡을 세상에 알리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아길레라는 외설스러운 가사 투성이인 문제의 노래를 가까운 친구들에게만 들려주고 싶다며 공개를 불허했다고.
11일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길레라는 “위스키에 취한 채 부른 노래다. 온통 헐떡대는 소리뿐이다. 린다는 그 곡을 다른 가수 이름으로 발표하기를 원했다”고 인정하면서 “친구들 앞에서 그 노래를 부르면 다들 바닥을 뒹굴며 자지러진다”고 털어놓았다.
내친김에 아길레라는 성생활도 공개했다. 남편 조던 브랫만(30·음반기획자)과 섹스를 할 때는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우울한 곡들을 배경으로 깐다며 “매일 섹스를 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피가 끓는 여자다. 사랑하는 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수갑을 찬 성행위를 바란다면 그대로 해 준다”며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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