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슈퍼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26)가 할리우드의 ‘몸짱’ 제시카 비엘(25)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연상의 재벌여우 카메론 디아즈(35)와 헤어진 지 한 달 만이다.
팀버레이크와 비엘은 지난달 24일 미국 유타주 선댄스영화제에 다정하게 함께 참석했다. 앞서 1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 가수 프린스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최한 파티에서 장시간 밀담을 나누는 현장을 들키기도 했다.
선댄스 영화제 관계자는 “제시카는 선댄스에 참석할 이유가 없었다. 팀버레이크는 새 영화 ‘Black Snake Moan’ 때문에 그곳에 갔지만 비엘은 홍보해야 할 영화가 없었다. 그녀가 팀버레이크 때문에 유타에 간 것이 확실하다”며 열애설을 뒷받침했다.
비엘은 최근까지 뉴욕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33)와 사귀었다. 팀버레이크는 2002년 브리트니 스피어스(26)와 헤어진 뒤 앨리사 밀라노(35), 재닛 잭슨(41) 등을 거쳤다.
한편 당시 현장에 있었던 카메론 디아즈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보고 노발대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조지 클루니-파멜라 앤더슨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미혼남 조지 클루니에게 염문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섹스심벌 파멜라 앤더슨이다.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클루니와 앤더슨은 지난달 7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셔먼옥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로맨틱한 식사를 하면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클루니는 앤더슨과의 데이트를 위해 레스토랑의 룸을 사전에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에서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클루니와 ‘베이워치’로 유명해진 앤더슨은 잘 어울리지 않는 커플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목격자들에 의하면 이날 저녁 앤더슨은 클루니의 무릎위에 앉기도 했으며 두 사람은 식사 후 함께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클루니는 최근 들어서만 여러 여배우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고, 앤더슨은 지난해 3개월 남짓 결혼생활을 한 남편 키드 록과 헤어졌다. 앤더슨은 또 로커 토미 리와도 결혼한 경력이 있다.
3) 르네 젤위거-루크 페리
할리우드 스타 르네 젤위거(38)가 TV드라마 ‘베버리힐스 아이들’의 스타 루크 페리(42)와 사랑에 빠졌다.
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젤위거는 남자들에게 너무도 여러 번 데었다. 루크같은 남자를 만난 게 참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젤위거는 결혼 3개월 만인 2005년 12월 컨트리가수 케니 체스니와 이혼, 요즘은 독신이다. 2001년, 2개월간 반짝 불꽃사랑을 나눴던 옛 애인 조지 클루니(46)와 지난해 다시 염문을 풍기기도 했다.
페리는 93년 초혼, 아들(10)과 딸(7)을 낳고 이혼한 상태다. 과거 배우 겸 모델 야스민 블리스(39)와 사귄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스캔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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