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영화 촬영 중 교통사고
니콜 키드먼, 영화 촬영 중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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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2-06 14:52
  • 승인 2007.02.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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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니콜 키드먼(39)이 그녀의 최신작인 공상과학 스릴러 ‘점령’(인베이전) 촬영 중 자동차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26일 할리우드 고십 사이트(TMZ.com)는 “키드먼은 이날 경상을 입었으나 다음날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키드먼이 사고를 당한 시각은 지난달 25일 오전 1시경. 당시 키드먼이 타고 있던 재규어 승용차 후미에 부착시킨 카메라 차량이 시속 약 72km로 달리다가 교차로를 우회전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가로등 기둥과 충돌하면서 발생,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던 것.
사고 당시 키드먼은 스턴트맨인 어린 소년과 함께 차안에서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키드먼과 스턴트맨, 카메라맨 등 8명이 병원으로 실려가 검진을 받았다.
키드먼은 2시간 후에 병원을 나왔으며 촬영팀 2명도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26일 성명을 통해 사고 후 영화제작이 재개됐으며, 키드먼이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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