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33번째 광란의 생일파티서 ‘우울모드’
케이트 모스, 33번째 광란의 생일파티서 ‘우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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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2-01 16:07
  • 승인 2007.0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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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가 ‘요란하게’ 서른 세번째 생일파티를 가졌다.

모스는 16일 런던에서 먹고 마시고 춤추는 마라톤 행군 끝에 서른 세번째 생일파티를 24시간 만에 마무리했다. 이날 쓴 비용
은 모두 5,000파운드(약 926만원).

오른 손가락에 록 가수 피트 도허티와 사랑의 약속을 표시한 반지를 낀 모스는 프리모스 힐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5세 연하남인 도허티를 비롯, 친구들과 샴페인을 마시며 생일파티를 시작했다.

3시간여를 보낸 케이트는 몸에 딱 달라붙는 진과 크림색 털 코트 차림으로 집에서 나와 메이페어에 있는 스콧 오이스터 바(Scott’s oyster bar)에서 도허티와 은밀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커플은 시푸드와 샴페인을 들며 저녁을 먹었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케이트는 음식을 통 먹지 못했다. 피트가 그들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8일 “케이트는 런던에 새 가정을 꾸밀 집을 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원했다. 그녀는 자신의 딸 라일라 그레이스의 동생을 갖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피트는 미국을 오가며 로맨틱한 투어를 계속하는 것을 원한다. 게다가 피트는 파티의 음식이 오이스터(굴)가 아닌 소시지나 감자튀김을 원했기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케이트 모스-피트 도허티 커플은 결혼설만 무성할 뿐, 언제 결혼할지는 예측 불허인 상황이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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