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소리 비결은 바로 이것”
“내 목소리 비결은 바로 이것”
  •  
  • 입력 2007-01-24 10:19
  • 승인 2007.01.24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라이어 캐리, ‘한증탕’ 침실 화제
가수 데뷔 17년째를 맞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37)의 색다른 취침법이 화제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최근 캐리는 평소 스팀 룸에서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한다. 또 침실은 땀복을 입어야 할 정도로 뜨겁고 습한 공기로 가득해야 한다고.

이유는 딱 하나. 목소리 관리를 위해서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성대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밤마다 수증기를 들이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캐리는 “수증기 요법이 성대 관리에는 최고다. 나는 침대 주변에 20여개의 가습기를 틀어놓고 잔다. 스팀 룸에서 자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그의 침실 구조는 아주 특별하다. 우선 침대 전체를 테리 직물(수건처럼 양면에 보풀을 고리지게 짠 두꺼운 무명천)로 만들었다. 또 증기로 생긴 물방울이 머리가 아닌 침대 옆으로 떨어지도록 천장을 특별히 제작했다. 게다가 TV, 오디오 등 가전제품들은 모두 유리 상자 안에 넣었다고. 수증기가 가전제품 안으로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한마디로 캐리의 침실은 ‘찜질방’인 셈.

이에 대해 팬들은 “‘팝의 디바’답게 역시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모습”이라며 박수를 보내면서도 “좀 오버하는 것 아니냐. 유난을 떤다”며 못마땅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야후이미지박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