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나이트클럽에서 ‘해고’
패리스 힐튼, 나이트클럽에서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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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16 13:26
  • 승인 2007.0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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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25)이 미국 플로리다 주의 고급 나이트클럽인 ‘클럽 패리스(Club Paris)’에서 해고됐다.
이 클럽의 주인인 프레드 카릴리안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이 올랜도 시내에 소재한 나이트클럽에 나오기로 한 약속들을 지키지 않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힐튼의 ‘약속 어기기’는 2년 전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6시간 늦게 나타났을 때부터 시작된 고질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카릴리안은 “그녀는 자신을 서커스 구경거리로 만들었다. 이제 사람들은 그녀에게 ‘이제 뭘 또 망쳐놨지’라고 묻는다”고 비난했다. 한편 카릴리안은 원래 클럽 이름을 패리스 힐튼의 이름을 따서 지었지만, 그 이름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너무 잘 알려졌기 때문.
그는 “올랜도 시내와 잭슨빌 두 군데에 있는 클럽 패리스는 이제 힐튼 대신에 두 도시를 상징하는 이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제 패리스 힐튼 대신 이 클럽을 대표하는 새 얼굴을 뽑는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패리스 힐튼의 대변인인 엘리엇 민츠는 “카릴리안이 힐튼에게 접촉한 적이 없고, 그의 부정적인 코멘트들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곧 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야후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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