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35)와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26) 커플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을 가족과 함께 테네시에서 보냈다. 디아즈는 여자친구들과 함께 콜로라도의 베일에서 스키를 탔다. 주간지 ‘스타’는 “2003년부터 애인관계를 유지해온 이들은 지난달 초 결별 결심을 굳혔다”며 “두 사람은 당초 테네시에서 친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이었으나 저스틴 혼자 갔고, 카메론은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앞서 12월23일에도 팀버레이크는 멤피스의 ‘센시스’ 나이트클럽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나하고 카메론은 끝났어”라고 이별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버레이크의 측근들은 그가 옛 애인인 가수 출신 부동산중개인 베로니카 핀(26)을 고향인 밀링턴에서 만났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디아즈는 1990년 비디오 프로듀서 카를로스 드라토레를 스타트로 맷 딜런(43), 재리드 르토(36), 로비 윌리엄스(33) 등을 거쳐 팀버레이크를 만났다. 침례교 목사의 아들인 팀버레이크는 2002년 브리트니 스피어스(26)와 헤어진 뒤 앨리사 밀라노(35), 재닛 잭슨(41) 등과 사귀었다.

사진출처 : <야후이미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