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 알거지 신세로 전락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 알거지 신세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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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16 13:25
  • 승인 2007.01.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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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알거지가 될 위기에 놓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계적인 팝스타인 휴스턴은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개인 소장품을 모두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경매품은 휴스턴이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의상들을 비롯해 ‘돌체&가바나’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베르사체’ 등 각종 명품들까지 총 355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휴스턴이 월드투어 공연에서 사용했던 음악 장비들과 영화 ‘보디가드’에서 입었던 코르셋과 가죽 채찍, 전남편이었던 팝가수 바비 브라운의 트로피까지 포함돼 있어 입찰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매를 주관하는 관계자들은 “휴스턴의 회사인 니피가 현재 2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경매 수익금으로 이 빚을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은 지난해 말에도 주택 융자금 납부 기한을 넘겨 애틀랜타의 고급 맨션을 뺏겼다. 한때 톱스타였던 그가 몰락한 이유는 마약복용과 과소비 때문.
지난해 마약을 끊고 결혼생활도 청산한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야후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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