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노출에 동성 간 진한 키스까지…
가슴 노출에 동성 간 진한 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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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05 14:02
  • 승인 2007.01.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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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미스 네바다, 문란한 사생활 ‘자격박탈’
‘미스 USA’ 수난 시대다. 지난달 15일 술주정 등으로 구설에 오른 ‘2006 미스 USA’ 타라 코너(20)에 이어 이번에는 ‘2007 미스 네바다’ 케이티 리즈(22)가 도마 위에 올랐다. 술주정과 도를 넘는 추태는 기본이고 문란한 사생활까지, 생활자체가 방탕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로써 리즈는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미스 USA 조직 위원회 파울라 슈가르트는 22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즈는 미스 USA의 품위를 손상시켰기 때문에 앞으로 ‘미스 네바다’로 활동하지 못할 것 같다”며 “2위인 헬렌 사라스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 같다”고 밝혔다. ‘미의 사절단’으로 타이틀을 거머쥔지 채 두 달이 되지 않아 왕관을 반납하게 된 셈이다.
미스 USA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리즈의 ‘방탕한 사생활’은 캐나다의 한 인터넷사이트인 캐나다 닷컴에 처음 공개되며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즈는 길에서 바지를 내리고 한쪽 가슴을 노출하는가 하면 동성 친구와 적나라한 키스를 나누는 등 단순한 생활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조직위측은 문제의 사진들이 정확히 언제 촬영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지만, 리즈의 변호인은 5년 전에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라고.
리즈의 변호를 담당한 마리오 토레스는 “문제의 사진들은 리즈가 공인이 되기 전인 17살 때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하며, “조직위의 판단에 착오가 있었다는 것을 대중들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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