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술‘OK’ 안주‘NO’
독한 술‘OK’ 안주‘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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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2-28 11:52
  • 승인 2006.12.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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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25)가 위스키보다 독한 보드카에 빠졌다. 문제는 이것이 살을 빼려고 마시는 술이라는 것. 밀러는 새 영화 ‘팩토리 걸’에서 에디 세즈윅(1943~1971)을 연기했다.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1928~1987)이 키워낸 스타다. 마약과 우울증, 폭식증에 시달리다 바르비투르산염 과다복용으로 요절한 60년대의 대중문화 아이콘이다.
연예사이트 ‘뱅쇼비즈’는 밀러가 생전의 말라깽이 스타 세즈윅을 실감나게 보여주려고 “와인 대신 칼로리가 낮은 보드카를 마시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물론 알코올 농도 45~50도짜리 보드카만으로는 연명할 수 없다. 그래서 오트밀도 먹는다. 단, 달걀 흰자위로만 만든 다이어트식이다.
밀러의 한 측근은 “밀러가 독한 보드카를 마시되 안주는 거의 먹지 않아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건강이 우려된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주드 로(34)의 애인이었던 밀러는 2004년 ‘나를 책임져 알피’에 같이 나오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그해 크리스마스에 약혼했다. 그러나 이듬해 7월 로가 전처 사디 프로스트(41)와 사이에 낳은 2남1녀의 보모와 바람을 피우자 파혼, 공개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당시 밀러 역시 새 007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38)와 맞바람을 피우던 중이었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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