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앤더슨, 결혼 4개월만에 또 ‘파경’
파멜라 앤더슨, 결혼 4개월만에 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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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2-08 13:35
  • 승인 2006.12.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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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파멜라 앤더슨(39)이 결혼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달 27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파멜라 앤더슨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 앤더슨이 지난주 이혼을 청구하는 서류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같은 날 자신의 웹사이트에 ‘이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불행한 일이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말로 이들 부부의 파경을 시인했다. 앤더슨의 남편이자 가수인 키드 록(35)의 대변인 역시 “행복하지 못한 추수감사절이었다”는 말로 이들 커플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프랑스 리비에라시 상트로페 해안의 요트 위에서 오랜 연인인 록과 결혼식을 올린 앤더슨은 결혼식 당일 순백의 웨딩드레스 대신 핫팬츠에 비키니 상의를 입은 모습으로 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앤더슨은 결혼식 다음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지금까지의 모든 결혼식 가운데 가장 로맨틱한 결혼식이었다”며 행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인기 TV시리즈 ‘베이워치(Baywatch)’등을 통해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앤더슨은 록과 2002년 4월 약혼을 발표했지만 이듬해 6월 결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올해 7월 또 다시 재회한 이들은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프랑스 리비에라시와,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서 3차례에 걸친 결혼식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앤더슨은 전남편인 로커 토미 리와의 사이에 두 아들 브랜든(10)과 딜란(8)을 두고 있으며 키드록 역시 켈리 러셀과의 사이에 낳은 13살 된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앤더슨은 이달 초 캐나다 밴쿠버에서 새 영화 ‘블론드 앤드 블론더(Blond and Blonder)’의 촬영 도중 키드 록과의 첫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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