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최근 이혼 소송중인 바비 브라운과 결혼 생활 도중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이 저택을 구입했다. 하지만 마약복용 등 방탕한 사생활로 돈벌이에 소홀하면서 융자금을 갚는데 곤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휴스턴은 뉴저지 주에 있는 또 다른 저택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지난 1987년 휴스턴이 270만 달러에 구입해 현재 시가 560만 달러에 달하는 이 저택의 융자금도 납부하지 못해 은행측으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은 상황. 내년 1월 4일까지 밀린 융자금과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이 집 역시 경매에 넘겨질 예정이라고.
한때 아리스타 레코드와 1억 달러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돈을 ‘악착같이’ 모으던 휴스턴은 본업인 음악활동에 소홀하면서 제때 앨범을 출시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수입이 급감했다. 게다가 브라운과 결혼생활 도중 씀씀이가 커지면서 급기야는 주택 융자금도 제 때 납부하지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마약을 끊고 브라운과 결별을 선언한 휘트니는 자신을 세계적인 스타로 이끈 프로듀서 클라이브 데이비스와 다시 손잡고 재기의 의욕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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