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제치고 ‘조지 클루니, 2006 최고의 섹시남’
브래드 피트 제치고 ‘조지 클루니, 2006 최고의 섹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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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2-01 13:37
  • 승인 2006.1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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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45)가 미국 피플지 선정, ‘2006년 가장 섹시한 남자(Sexiest Man Alive for 2006)’로 뽑혔다. 이로써 그는 ‘오션스 서틴’에 공연한 브래드 피트(43)와 똑같이 이 부문에 두 번씩 영광을 차지하는 배우가 됐다.
클루니는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브래드 피트에 대해 “이 타이틀을 즐겨왔던 피트가 지금 매우 곤란할 것”이라며 “평소 내가 그를 ‘섹시남’이라고 불렀는데, 피트는 그대로 타이틀을 땄지만, 이제 슬슬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농담 섞어 말했다. 지난 1996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된데 이어 피플지가 뽑은 ‘1997 가장 섹시한 남자’로도 선정된 조지 클루니는 “이번 섹시남 타이틀의 영예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농담성 소감도 밝혔다.
올해 초까지 영국의 미녀 TV캐스터 리사 스노우든과 사귀어오다 현재는 헤어진 것으로 알려진 ‘화려한 싱글’ 클루니는 “다시 재혼하는데 매달리지는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지는 지난 1993년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이혼한 후 혼자 지내왔다.
클루니는 올해 초 영화 ‘시리아나’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굿나잇 앤드 굿럭’으로 감독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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