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국의 연예통신 에이스쇼비즈닷컴은 로페즈가 미국 폭스 스튜디오의 새 드라마 ‘브레드린(Brethren)’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데 최종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브레드린’은 갱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변호사로 극적인 변신에 성공하는 실존인물의 삶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촬영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가수에서 영화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혀온 로페즈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향수를 시작으로 의류와 보석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지난 한해 3억 달러(약 2800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저명한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낸 그녀의 능력을 인정, 로페즈를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계 미국인 25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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