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섹스비디오를 팔겠다고!”
“내 섹스비디오를 팔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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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1-23 17:46
  • 승인 2006.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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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케빈 페더라인이 최근 3,000만 달러의 위자료와 아이들 양육권을 주지 않으면 두 사람의 섹스 비디오를 팔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미국의 ‘셀리브리티닷컴’에 따르면 집에서 직접 편집한 이 테이프는 모두 4시간 분량.
이 테이프는 그들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을 당시 LA 비벌리 힐스의 한 호텔에 2주 동안 머물 때 케빈이 찍은 것으로, 스피어스와의 적나라한 섹스신이 담겨 있다고 한다.
케빈은 브리트니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유명 포르노 사이트에 이를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애리조나의 한 인터넷 업체는 케빈에게 섹스 비디오의 온라인 판매권을 5,000만 달러에 사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주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섹스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해 그 출처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19초짜리 문제의 섹스 동영상을 ‘브리트니 섹스 테이프’라고 소개한 한 웹사이트측은 “아니라고 부정하기에는 두 남녀가 브리트니와 케빈을 쏙 빼닮았다”며 “2005년 브리트니가 변호사를 동원해 외부 공개를 막았던 두 사람의 섹스 테이프 일부가 동영상으로 유출된 것 같다”고 밝혔다.
어찌 됐든 섹스비디오가 대중에 공개될지 여부는 위자료 액수에 따라 결정될 전망. 지난 2003년 공개된 패리스 힐튼의 섹스비디오에 이어 스피어스의 섹스비디오를 보게 될 수 있을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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