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질투는 사랑(?)”
“여자의 질투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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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1-17 11:33
  • 승인 2006.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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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전 애인인 기네스 팰트로 때문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 앤드 스타일 최신호는 피트가 자신이 제작하는 새 영화의 주인공으로 전 애인인 팰트로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졸리가 적지 않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피트가 프로듀스하는 워터 게이트 소재의 새 영화 ‘더티 트윅스’의 주인공으로 팰트로가 캐스팅돼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팰트로는 한때 오스카상을 수상한 미녀 스타이자, 그가 한때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장본인이다.
문제는 팰트로가 지금은 비록 결혼을 한 상태로 자식을 두 명이나 둔 어머니이지만, 한때 피트와 결혼 직전까지 갔었고 헤어진 이후에도 한동안 그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적이 있었다는 것. 때문에 쿨하기로 소문난 졸리조차도 완전히 무신경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졸리는 대놓고 자신의 불쾌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혹, 피트에게 집착하는 것처럼 비쳐질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측근들에게만 불편한 심경을 살짝 토로하는 상황이라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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