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위자료 120억원 두둑히 챙기네~”
“케빈 위자료 120억원 두둑히 챙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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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1-17 11:32
  • 승인 2006.1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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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남편 케빈 페더린과 결별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대변인을 통해 밝힌‘타협불가능한 차이’를 이유로 지난 7일 LA고등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소장에서 두 아이의 양육권과 함께 재산 분할을 요청했다. 현재 남편 케빈 페더린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페더린의 한 측근에 따르면, 최근 가수로 데뷔한 페더라인은 둘째를 낳고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스피어스에게 불안을 느껴왔다. 스피어스의 남자 댄서들을 전원 여자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정도. 심지어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불어난 스피어스의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라기도 했다고 한다.
페더린은 이혼 위자료로 1,250만 달러(약 120억원)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월간 ‘포브스’는 스피어스의 재산을 1억2,300만달러로 추정했다.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1998년 데뷔한 스피어스는 미국에서만 3,100만장, 세계적으로는 7,6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한편, 1981년생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4살 연상의 백댄서 케빈 페더린과 결혼, 지난해 아들 션 프린스턴 페더린을 낳았으며 지난 9월 12일 둘째 아들 제이든 제임스 페더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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