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대통령으로 자신을 적극 밀고 있는 것. 이달 초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이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젊은 유권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벌였던 스칼렛은 ‘종래 언젠가는 백악관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인스타일’ 잡지에서도 스칼렛은 “내가 대통령 자리에 설지 누가 아느냐”며 “아마도 내가 백악관 집무실에서 할 일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성 민주당 지지파이기도 한 스칼렛은 과거에도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밝히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현재 대통령인 조지 부시를 싫어한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스칼렛은 “난 조지 부시를 지지하지 않는다. 나는 이 정권이 끝나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자넷 잭슨은 DPA통신에서 “힐러리는 대통령이 될 충분한 자질이 있다”면서 스칼렛과 같이 조지 부시와 이라크 전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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