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남친한테 ‘차였다’
린제이 로한, 남친한테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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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0-12 14:55
  • 승인 2006.10.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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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20)이 레스토랑 갑부 해리 모턴(25)과 헤어졌다. 지난 7월2일 첫 데이트 이후 2개월 보름여 만이다.
미국 주간 ‘피플’은 모턴 측근을 인용, “해리가 21일 밤 린제이가 살고 있는 할리우드의 샤토마몽 호텔 테라스에서 저녁을 함께 먹은 뒤 린제이와 관계를 끝냈다”고 전했다.
린제이 로한은 검소한 모턴의 권유에 따라 파티를 자주 여는 걸 자제해왔지만 여전히 파티와 화려한 삶을 좋아하는 로한과 모턴의 삶의 방식이 맞지 않았다는 것. 로한은 밤늦게까지 파티를 하는 걸 즐겨 영화 촬영장에도 늦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반면 모턴은 조용한 삶을 좋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보도가 잇따르자 로한은 그녀의 대변인에게 “즉각 모턴과의 결별설을 없애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크게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20살, 25살 때는 서로 싸웠다 또 화해했다 하는 게 정상이며 두 사람은 여전히 만나며 사귀고 있다는 것.
한편, 손목이 부러져 깁스를 하고 있는 로한은 같은 날 밤 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 ‘하이드 라운지’에서 목격됐다. 클럽이 문을 닫은 새벽 2시까지 현장에 있었다. 모턴은 올 여름 내내 로한과 붙어다녔다. 이달 초 영국 런던서 로한이 에르매스 핸드백을 잃어버렸을 때도 현장에 함께 있었다. 이들 남녀가 로스앤젤레스의 말리부 등지에서 공공연히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수없이 목격되기도 했다. ‘하드록카페’ 체인의 전 주인 아들인 모턴은 멕시칸 레스토랑 체인 ‘핑크 타코’의 오너다. 로한은 그동안 가수 에어런 카터(19), 영화배우 윌머 발데라마(26), 배우 겸 가수 재리드 르토(35) 등과 사귀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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