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난 선탠을 금가루로 한다!”
머라이어 캐리, “난 선탠을 금가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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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21 10:21
  • 승인 2006.09.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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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가 인공선탠을 위해 금가루를 뿌렸다. 그것도 무려 24캐러트의 금을 가루로 만들어 몸에 뿌렸다. 머라이어는 최근 ‘미미의 해방(Emancipation of Mimi)’이란 타이틀의 세계 투어 중 매일 무대에 오르기 전에 무대에서 빛나 보이는 한편 아름다운 청동색 피부를 만들기 위해 제니 필립스란 선탠 전문가까지 고용해 금가루로 선탠 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머라이어와 베벌리힐즈에 ‘포르토피노 선 센터 앤 스파’란 가게를 갖고 있는 제니는 럭셔리한 새로운 인공선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진짜 금을 사용했다고 한다.

머라이어의 대변인은 “제니는 머라이어와 투어를 하면서 24캐러트 상당의 금가루를 이용한 선탠 라인을 개발했다”고 확인했다. ‘디바’란 자존심이 세계 그 누구보다 못지않은 머라이어 캐리는 사치스런 취향으로도 이미 유명하다. 과거 머라이어는 비행기를 타면서 잭 러셀이란 기르는 개를 화물칸에 태우길 거부하고 자신과 같이 일등석을 고집, 돈을 지불한 적이 있다. 또, 한 행사 때 런던의 호텔에 도착하면서 호텔 현관에 레드 카펫을 깔 것을 요구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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