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과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다리’ 선정 “구경 한번 하세요”
제니퍼 애니스톤, ‘과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다리’ 선정 “구경 한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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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07 23:11
  • 승인 2006.09.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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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인기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수많은 여배우들을 제치고 과학적으로 입증 받은 ‘최고의 각선미’로 선정됐다.
지난달 27일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애니스톤이 남성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다리로 뽑혔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는 면도기로 유명한 독일 전자제품회사 ‘브라운’이 실시한 이색 조사의 분석 결과로, 직접 만들어낸 다리와 허벅지의 비율에 따른 과학적인 공식에 피부 감촉 등을 평가해 할리우드의 ‘완벽한 다리’를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니스톤은 부드러운 살결의 ‘이상적인’ 비율의 다리를 소유한 연예인으로 뽑혔다. 총점은 14.67점이라고.
이 이색적인 조사를 실시한 아릭 시그만 박사는 “남자들은 의외로 바비 인형같은 완벽한 몸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늘씬하게 잘 뻗어있는, 맵시 있는 다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에 윤기까지 난다면 금상첨화”라며 “애니스톤의 다리가 인기 있는 이유는 탄력 있는 허벅지와 짧고 단단한 종아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그만 박사는 “그러나 대부분의 영국 남성들은 애니스톤의 완벽한 다리보다는 비욘세 놀스의 다리처럼 좀 더 맵시있는 다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브라운’은 반대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다리의 유형도 함께 발표했다. 여자들은 길고 종아리 뒷 근육이 예쁜, 자기보다 날씬한 다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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