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위클리’는 “이미 빅토리아는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들었고 다음 달에는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등 세 아이가 모두 아들이라 넷째만큼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여러 차례 말해 온 빅토리아는 이미 넷째의 이름을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루나’로 지어놓고 딸의 출산을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신설이 사실이라면 데이비드에게는 국가 대항전 100회 이상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센츄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달래주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반면 빅토리아가 ‘스파이스 걸스’의 재결합을 통해 가요계에 복귀한다는 소문은 자연스럽게 잊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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