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위노나 라이더(35)가 ‘매트릭스’ 스타 키아누 리브스(42)에 반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는 현재 키아누 리브스와 스릴러 새 영화인 ‘A Scanner Darkly’에 공연 중이다.
위노나 라이더는 최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도 내가 그에게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영화 속에서의 역할도 우린 서로 극진히 배려해주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할리우드 톱스타인 조니 뎁, 맷 데이먼과도 데이트한 것으로 알려진 위노나 라이더는 “적절한 장면이 꽤 있었을 텐데 신이 적어 정말 아쉬웠다”면서 “이번 새 영화에서 키아누 리브스와의 러브신이 너무 적어 실망했다”고 울상을 짓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1년 LA 비벌리 힐즈의 한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리기까지 한 위노나 라이더는 또 다른 새 영화 ‘더 텐(The Ten)’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성경의 십계를 패러디한 이 영화에서 그녀는 제시카 알바와 경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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