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파파라치에 ‘손가락 욕’
브루스 윌리스, 파파라치에 ‘손가락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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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12 13:54
  • 승인 2006.09.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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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타’의 대명사 브루스 윌리스가 파파라치와 전면전을 펼쳤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은 1일 윌리스가 파파라치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티엠지닷컴’에 따르면,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던 윌리스는 자신의 사진을 찍어대는 파파라치들을 발견했다.
1980년 데뷔 이후 25년 넘게 파파라치에 시달려온 데다 당시 기분까지 좋지 않았던 윌리스. 그는 파파라치 한 무리가 숨어있던 검정색 차로 다가가 위협한 후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로 파파라치의 사진을 찍어댔다고.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윌리스는 다른 쪽에 포진해 있던 파파라치를 향해 손가락 욕질을 했다. 하지만 이는 자충수. 파파라치는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고 이성을 잃은 윌리스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사실 파파라치와 윌리스 사이의 전면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윌리스는 한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치아로 파손시킨 혐의로 고소당했다. 윌리스는 이를 부인하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고, 현재까지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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