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슴 100% 자연산이에요~”
“제 가슴 100% 자연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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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0-20 17:05
  • 승인 2006.10.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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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가슴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이전과 비교해 볼 때 외견상 확연히 비교될 정도다.
미국 주간지 ‘인터치’에 따르면, 과거 애니스톤은 날씬한 몸매에 걸맞게 가슴이 다소 작은 편이었는데 최근 들어 몰라볼 정도로 가슴이 커졌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올해 그의 나이가 37세인 점을 감안,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전문의들도 수술을 받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뉴욕의 성형외과 전문의인 폴 재로드 박사는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가슴이 처지는 게 일반적”이라며 “애니스톤의 경우 보형물을 삽입한 게 확실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전문의들도 “애니스톤은 오히려 나이가 먹고 가슴이 커졌다”며 “그 나이 또래 여성의 가슴이 갑자기 풍만해지는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 폴 박사의 주장에 힘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애니스톤의 성형 의혹이 확산되는 이유는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4년 8월 베버리힐스의 한 유명 성형외과 전문병원에서 무려 5시간이나 머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곳을 다녀온 뒤 애니스톤의 얼굴은 몰라보게 달라졌는데 얼굴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설이 파다했다.
그러나 애니스톤은 이 같은 의혹을 단호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 인위적으로 부풀린 가슴이 아닌 ‘100% 자연산’이라는 것이다.
그의 한 측근은 “성형 의혹에 애니스톤은 전혀 당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만만하다”며 “4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이토록 아름다운 가슴을 보유한 건 축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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