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굴욕 처음이야~”
“이런 굴욕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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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1-03 13:54
  • 승인 2006.11.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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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광’ 패리스 힐튼(26)이 최근 각종 행사장에서 줄줄이 퇴짜를 맞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지난달 26일 미국 LA에서 열렸던 한 행사의 관계자로부터 “오프닝 파티에 참석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전해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행사 준비위원회측은 경비팀에 “패리스 힐튼 같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환영 받을 수 없다. 절대로 들여보내서는 안된다”는 특별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힐튼의 ‘수난’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그는 최근 유명인사들이 참석하는 뉴욕의 여러 파티에서 줄줄이 ‘퇴짜’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가장 최근에는 최고급 호텔에서 열리는 파티에 입장을 저지당한 뒤 친구들과 ‘질펀한’ 파티를 벌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한다. 심지어 힐튼은 2주 전에도 뉴욕의 고급 나이트클럽 ‘방갈로 8’에서 열리는 파티에 입장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통은 당시 힐튼이 “파티장에 사람이 가득 들어차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다”는 뻔한 변명을 늘어놓는 관계자를 향해 “나 힐튼이야! 패리스 힐튼!”이라고 고함을 치며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어 “힐튼은 더 이상 파티에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 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튼 입장불가’를 선언한 이 파티에는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이나 위노나 라이더같은 A급 스타들이 줄줄이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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