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 극복하고 옛 명성 되찾을 준비중”
“마약 중독 극복하고 옛 명성 되찾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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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1-10 14:52
  • 승인 2006.11.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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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찌든 흉측한 몰골로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던졌던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밝은 모습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 화제를 낳고 있다고 지난달 19일 USA 투데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은 지난달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스에서 열린 한 소아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자선 행사장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마약 등 약물 중독에 빠져 고통을 겪던 과거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다는 것.
밝은 모습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휴스턴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가 아주 좋다고 밝히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행사장에 참가한 그녀의 오랜 친구 및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기도 했다고.
휴스턴은 수 년 전부터 약물에 빠져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미국의 한 연예 매체에 충격적인 ‘마약 제조 화장실’ 사진이 보도된 적이 있기도 하다. 휴스턴이 살고 있는 저택의 화장실에는 온갖 마약이 넘쳐 났었고, 마약에 빠져 끔찍한 모습으로 변한 휴스턴의 모습과 함께 소개되면서 큰 충격을 던졌다.
이후 휴스턴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재활 시설에 입원, 마약과의 전쟁을 시작했고 현재는 건강을 거의 회복,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또 그녀는 바비 브라운과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에 빠진 휘트니의 이전 모습과 건강을 거의 회복한 그녀의 현재 모습 사진은 현재 연예 관련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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