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36)가 자신을 따라하는 한 포르노 스타(21) 때문에 골머리를 앍고 있다. 영국의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포르노 신성, 재스민 버언이 로페즈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열 받게 하고 있다는 것. 이를테면 재스민의 X등급 포르노영화 제목이 제니퍼 로페즈의 히트싱글인 ‘제니 프롬 더 블록’을 패러디한 ‘제니 프롬 더 칙’. 더욱이 이 포르노 영화에선 재스민 버언이 ‘J. Ho’란 섹스에 미친 여자로 나온다. ‘J. Ho’는 제니퍼 로페즈의 약칭인 ‘J. Lo’를 본 딴 것이다. 이에 대해 재스민은 “나는 제니퍼 로페즈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이런 음탕한 패러디 계획에 야릇한 흥분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최근 뉴욕포스트 신문을 통해 “난 제니퍼 로페즈를 사랑한다”며 “그녀가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걸 사랑하는데 내가 그걸 하게 된 셈”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재스민 버언은 19살에 포르노계에 데뷔, 현존 최고의 제나 제임슨(32)을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노계 3년차인 그녀는 인도 멕시코 동남아의 피가 섞인 갈색 유색인종으로 미국 성인남성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한편 재스민은 이전에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패러디한 ‘브리트니 리어스(브리트니의 엉덩이) 3’란 영화에도 출연,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을 약 올린바 있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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