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 결혼식에 ‘꽝’ 신혼여행
‘짱’ 결혼식에 ‘꽝’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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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2-15 11:31
  • 승인 2006.12.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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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요트 위에서 신혼을 즐기던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신혼여행이 예정보다 일찍 끝났다. 때 아닌 열대성 폭풍 때문이다.
지난 2일 미국 연예뉴스 통신사 ‘WENN’에 따르면, 총 길이 87m의 대형 요트를 타고 몰디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크루즈와 홈즈 커플은 인근을 덮친 강한 비바람으로 예정보다 일찍 신혼여행을 마쳤다. 더욱이 신부 홈즈는 크루즈가 자신과 절친한 사이언톨로지 지도자 데이비드 미스카비지를 신혼여행에 초청해 몹시 심기가 불편했다고.
지난 4월 첫딸 수리를 낳은 이들 커플은 지난달 18일 이탈리아의 한 고성에서 리처드 기어, 존 트래볼타, 제니퍼 로페즈, 짐 캐리, 브룩 쉴즈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치른 직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크루즈와 홈즈 커플은 일찌감치 여행을 끝낸 뒤, 지난 1일 제트기 편으로 미국 LA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출처:<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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